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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 피격과 관련해 세계 유가 안정화를 위해 미국은 필요할 경우 전략비축유를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이란을 의심하며 제재 확대에 이어 최대 압박 작전을 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 고문은 미국이 전략비축유를 이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우디 석유 시설이 피습으로 가동 중단된 것과 관련해 공급 감소가 세계의 에너지 공급 불안으로 이어질 경우 나서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에 대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이란이 공격 주체라고 지목한 것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켈리엔 콘웨이 / 미국 백악관 선임 고문 : 폼페이오 장관은 이란 정권이 민간 지역과 기반시설을 공격한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때문에 지난주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한 것이 오히려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란의 악의적 행동을 비난하고 최대 압박 작전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켈리엔 콘웨이 / 미국 백악관 선임 고문 : 대통령과 국가안보팀, 외교 수장인 폼페이오 장관은 특히 악의적인 행동에 대한 보복과 미국의 이익과 미국인을 보호할 필요가 생긴다면 많은 선택지를 가지고 고민할 것입니다.]
콘웨이 고문은 그러면서도 유엔 총회 기간 트럼프 대통령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대한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이란 정부가 공격 관련설을 즉각 부인하면서 이를 제기한 미국 정부를 비난했지만 미국은 여전히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는 셈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 피격과 관련해 세계 유가 안정화를 위해 미국은 필요할 경우 전략비축유를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이란을 의심하며 제재 확대에 이어 최대 압박 작전을 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 고문은 미국이 전략비축유를 이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우디 석유 시설이 피습으로 가동 중단된 것과 관련해 공급 감소가 세계의 에너지 공급 불안으로 이어질 경우 나서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에 대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이란이 공격 주체라고 지목한 것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켈리엔 콘웨이 / 미국 백악관 선임 고문 : 폼페이오 장관은 이란 정권이 민간 지역과 기반시설을 공격한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때문에 지난주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한 것이 오히려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란의 악의적 행동을 비난하고 최대 압박 작전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켈리엔 콘웨이 / 미국 백악관 선임 고문 : 대통령과 국가안보팀, 외교 수장인 폼페이오 장관은 특히 악의적인 행동에 대한 보복과 미국의 이익과 미국인을 보호할 필요가 생긴다면 많은 선택지를 가지고 고민할 것입니다.]
콘웨이 고문은 그러면서도 유엔 총회 기간 트럼프 대통령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대한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이란 정부가 공격 관련설을 즉각 부인하면서 이를 제기한 미국 정부를 비난했지만 미국은 여전히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는 셈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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