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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TMI] "지구의 허파가 죽어가고 있다"...아마존 화재 원인은?
Posted : 2019-08-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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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마존 주권'을 주장하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거부하고 있는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

하지만 이 시각에도 아마존에선 한반도 면적의 11배 이상이 불타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 TMI에서는 아마존 화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석원 앵커, 지구의 허파를 지켜내자며 국제사회에서 동참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를 두고도 이런저런 이견이 있는 모양이죠?

[앵커]
네 그렇습니다.

"지구의 허파가 죽어가고 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요.

아마존은 세계에서 가장 넓고, 가장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열대 우림 지역으로, 지구에서 만들어지는 산소의 20% 이상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허파라고 불릴 만하죠.

이런 아마존 숲이 벌써 3주째 불타고 있습니다.

거대한 연기는 지구 밖에서도 보일 정도라는데요.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 면적만 95만 헥타르, 서울 면적의 10배에 이르는 데다 아마존 열대우림의 15~17%를 태웠습니다.

그럼 화재 원인은 무엇일까요? 아마존 화재는 인재(人災)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열대우림 파괴와 무분별한 농지 개발이 원인이라는 것인데요.

특히 아마존 개발을 공약으로 내세운 보우소나루 대통령 집권 이후, 아마존에 수력발전소, 고속도로, 다리 등을 건설하는 상업적 개발 규제를 크게 완화했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 1월 보우소나루 정부의 출범 이후, 브라질의 산불 발생 건수는 지난해의 두 배에 달할 정도로 크게 증가했죠.

이른바 '아마존 주권'을 강조해온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아마존을 국제 관리 아래 두자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서방측이 아마존의 천연자원을 눈독을 들이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에 속내가 있다고 의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악화일로로 치닫는 상황에서도 불타고 있는 숲의 외침에 응답해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주요 7개국은 우리 돈 242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나섰고, 영국과 캐나다도 각각 145억 원, 130여억 원을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도 환경재단을 통해 60여억 원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역시 60억 원을 자선단체 기부를 통해 지원했습니다.

"아마존을 위해 기도한다"

전 세계 네티즌들도 아마존 살리기에 동참하고 나섰는데요.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Prayforamazonia, 아마존을 위해 기도한다는 해시태그를 달며 아마존 화재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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