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무역전쟁 우려...다우 0.34% 하락

뉴욕증시, 무역전쟁 우려...다우 0.34% 하락

2019.08.10. 오전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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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중 무역갈등의 악화 우려로 반등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0.75포인트, 0.34% 하락한 26,287.4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19.44포인트, 0.66% 내린 2,918.65에, 나스닥 지수는 80.02포인트, 1.00% 떨어진 7,959.1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합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서 9월로 예정된 양국 고위급 회담의 취소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미중 무역전쟁의 악화 우려가 커진 것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이번 한 주간 3대 지수 모두 내려 다우지수는 0.75%, S&P 500은 0.46%, 나스닥은 0.56%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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