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무부 "중국판 기업 블랙리스트 곧 공개"

中 상무부 "중국판 기업 블랙리스트 곧 공개"

2019.06.13. 오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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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의 화웨이 제재에 맞서 자국 기업에 불이익을 주는 상대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블랙리스트' 제도 운영 방안을 곧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며 구체적인 조치는 가까운 시일 안에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달 31일 중국 기업들을 상대로 봉쇄 또는 공급 중단 조치를 하거나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외국 기업, 조직, 개인을 블랙리스트에 올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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