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65%·日 32% '유학 희망'...日 정부 조사

韓 65%·日 32% '유학 희망'...日 정부 조사

2019.06.03.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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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청소년과 청년 3명 중 2명은 해외 유학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일본 정부 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해 연말 일본을 비롯해 우리나라와 미국, 프랑스 등 주요 7개 국가의 13살부터 29살 사이 각각 천 명을 대상으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력과 대응력을 살펴보기 위한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사 결과 해외 유학을 희망한다는 응답이 우리나라가 66%로 가장 높았고 미국 65%로 그다음 순이었으며 일본은 우리나라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32%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유학하고 싶지 않다'는 응답은 일본이 53%였고 한국은 22.0%로 나타났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의 10대와 20대가 다른 나라에 비해 '국내 지향'이 강하다는 실태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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