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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째 미일 정상회담...北 문제 일치·무역협상 입장차
Posted : 2019-05-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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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하고 북핵 문제와 일본인 납치문제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민감한 양국 무역협상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 차를 드러냈습니다.

도쿄에서 황보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11번째, 올해 들어서는 지난달 아베 총리의 미국 방문 이후 2번째 미일 정상회담.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는 두 정상의 생각이 완전히 일치한다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 (북한 핵 문제에 대해) 미일 입장은 완전히 일치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무조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겠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두 번째로 납치 피해자 가족들을 직접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화답했습니다.

미국 농산물과 일본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서로 낮추라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미일 무역협상을 둘러싸고는 입장 차가 드러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의 무역에서 발생하는 미국의 막대한 무역 적자를 꼬집었습니다.

여러 장벽 때문에 불공평하다는 생각도 내비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대일 무역적자를 줄이려고 합니다. 무역 장벽을 제거해 미국 수출품이 공정하게 일본 시장에 뿌리박기를 원합니다.]

아베 총리는 이에 대해 일본 기업들이 미국에서 많은 투자로 미국 경제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윈윈'하는 협상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 세계에서 미국 경제에 가장 공헌하는 것이 일본 기업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협상 타결을 아베 총리가 원하는 방식인 7월 일본 국회의원 선거 후로 미루겠다면서 그때는 큰 숫자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을 배려했으니 그 이후엔 크게 성과를 얻겠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도쿄에서 YTN 황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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