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日 외무상, 美와 WTO 개혁 문제 논의"

아사히 "日 외무상, 美와 WTO 개혁 문제 논의"

2019.05.23. 오후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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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대표와 만나 세계무역기구, WTO 개혁 문제를 논의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고노 외무상과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회담에서 WTO 분쟁 해결제도에 대한 불만을 표명하고 개혁을 위해 미일 양국이 연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후쿠시마 수산물 분쟁과 관련한 WTO 판정과 관련해 한국의 수입규제 조치가 협정 위반인지에 대한 판단을 하지 않아 분쟁 해결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아사히신문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미국도 많은 사례를 통해 WTO 분쟁 해결기구 문제를 통감해 왔으며 이런 형태로 일본이 WTO 문제의 희생이 되는 사태를 보고 싶지 않다는 뜻을 전했다고 아사히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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