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美, 걸프 해역 상공 운항 민항기에 주의보 발령"

AP "美, 걸프 해역 상공 운항 민항기에 주의보 발령"

2019.05.18. 오후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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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방항공국이 지난 16일 페르시아만 상공을 운항하는 민간 항공기에 대해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AP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미연방항공국이 안전운항 정보를 알리는 통지문에서, 걸프 해역과 오만해 상공을 비행하는 모든 민항기는 높아지고 있는 군사 행위와 정치적 긴장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잠재적인 착오 또는 오인으로 미국의 민간 항공운항에 대한 의도치 않은 위험이 커지고 있다면서 민항기가 예고 없이 항법 장치나 교신 시스템의 교란을 겪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페르시아만 즉 걸프 해역과 오만해 상공은 중동 최대 공항인 두바이 국제공항을 오가는 통로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주요 항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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