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방송 "손흥민, 토트넘에서 뛰는 한국의 희망"

네덜란드 방송 "손흥민, 토트넘에서 뛰는 한국의 희망"

2019.05.08. 오후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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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전 토트넘과 아약스의 2차전을 앞두고 네덜란드 공영방송이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를 집중적으로 보도했습니다.

네덜란드 NOS 방송은 오늘 '손흥민,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한국의 희망' 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토트넘과 아약스의 2차전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습니다.

토트넘은 지난 1일 홈구장에서 치러진 1차전에서 0-1로 아약스에 패배해서 2골 이상을 넣고 이겨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갈 수 있습니다.

이 방송은 손흥민이 맨시티와의 준준결승에서 두 골을 넣어 아시아 선수로는 챔피언스리그 최다 골을 기록했고,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42골을 넣어 예전 기록보유자인 박지성보다 두 배 넘는 골을 넣었다고 전했습니다.

TV 해설가를 거쳐 국제축구연맹 FIFA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는 홍이삭 씨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공격적인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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