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임머신] 정상외교로 본 북러 관계 70년 히스토리

[뉴스타임머신] 정상외교로 본 북러 관계 70년 히스토리

2019.04.23. 오후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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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러시아 방문이 임박하면서 김 위원장의 첫 북러 정상회담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과거 YTN 방송을 통해 역사를 짚어보는 뉴스 타임머신에선 지난해로 국교 수립 70년을 맞은 북러 관계를 정상외교를 중심으로 살펴봤습니다.

[기자]
기록영화는 1949년 김일성 주석이 소련을 방문해 스탈린과 환담했다는 내용부터 시작됩니다.

1953년 9월 전쟁이 끝난 뒤에도 소련을 방문합니다.

소련과는 냉랭한 관계가 형성됐습니다.

소련과의 교류는 간략하게 표현됐고 특히 스탈린 격하 운동을 지휘했던 소련 공산당 서기장 흐루시초프에 대해서는 언급이 거의 생략됐습니다.

러시아를 9년 만에 찾았던 김정일 위원장은 선물 꾸러미를 안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중국에 치우쳤던 외교에서 벗어나 러시아와 우호 관계를 복원하려고 시도했다는 것도 의미 있는 부분입니다.

크렘린 궁은 두 정상이 만나 양자 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문제, 지역 협력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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