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정부 "부활절 연쇄 폭발 중 6건은 자살폭탄 테러"

스리랑카 정부 "부활절 연쇄 폭발 중 6건은 자살폭탄 테러"

2019.04.22. 오후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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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등 8곳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 가운데 6건은 자살폭탄 테러에 의한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AP통신은 스리랑카 정부의 과학수사 전문가인 아리야난다 웨리안가가 현지 시간으로 오늘 "21일 오전 호텔 3곳과 교회 3곳에서 발생한 폭발은 7명의 자살폭탄 테러범이 거의 동시에 저지른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웨리안가에 따르면 범인 2명이 콜롬보 샹그릴라 호텔을 공격했고, 시나몬 그랜드 호텔, 킹스베리 호텔, 성 안토니오 성당 등에는 각각 범인 1명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리랑카 당국은 오후에 발생한 두 건의 폭발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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