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의 꼽추' 제작사 디즈니도 거액 후원

'노트르담의 꼽추' 제작사 디즈니도 거액 후원

2019.04.18.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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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노트르담의 꼽추' 시리즈를 제작한 디즈니도 만화영화의 배경이 된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의 복원을 위해 거액을 후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는 현지 시간 17일 노트르담 대성당의 복원을 위해 500만 달러, 우리 돈 약 56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아이거 CEO는 "노트르담은 희망과 아름다움의 불빛으로 수 세기 동안 파리의 심장이자 프랑스의 영혼을 나타냈다"며 "대체할 수 없는 걸작의 복원을 위해 진심 어린 지지와 함께 500만 달러의 기부금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디즈니는 지난 1996년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애니메이션 '노트르담의 꼽추'를 제작해 세계적인 흥행으로 약 3억2천5백만 달러, 약 3천680억 원의 수입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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