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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년 안에 우주비행사 다시 달에 보낸다"
Posted : 2019-03-27 15:20
미국 "5년 안에 우주비행사 다시 달에 보낸다"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인류 달 탐사 50주년을 기념하며 향후 5년 안에 미국이 달에 우주비행사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26일(현지 시각) CNN은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앨라배마주 헌츠빌 우주로켓센터에서 열린 국가우주위원회 회의에서 "2028년에 달로 우주비행사를 보내는 것은 충분치 않다"며 향후 5년 안에 달로 우주비행사를 보낼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트럼프 정부의 기존 계획을 4년가량 앞당긴 것이다.

이날 펜스 부통령은 '타성에 젖은 관료주의'와 '너무 오래 생각하는 것'을 유인 달 탐사 지연 원인으로 지목하며 관련 부처에 속도를 내라고 주문했다. 이어 "누군가는 어렵고 위험하며 비싼 일이라고 말하지만 그들은 1962년에도 똑같은 말을 했다"며 달 탐사에 비관적인 입장을 보이는 이들에 대해서는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미국 "5년 안에 우주비행사 다시 달에 보낸다"

(△지난해 11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했던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

이는 지난 1월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4호가 인류 최초로 달의 뒷면에 착륙하는 데 성공하고, 러시아가 2031년까지 유인 우주선의 달 착륙을 목표로 우주 개발에 속도를 내는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거세지는 우주 패권 경쟁에서 지지 않겠다는 신호라는 것.

한편 이날 펜스 부통령은 우주 내 영토 전쟁에서 초래될 안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우주사령부 창설이 트럼프 행정부의 우선순위라는 점을 밝히며 나사 투입될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지난 12월 우주사령부를 창설하고 초대 사령관으로 존 레이먼드 장군을 임명한 바 있다.

YTN PLUS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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