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의장 "브렉시트, 최장 7월 초까지만 연기 가능"

유럽의회 의장 "브렉시트, 최장 7월 초까지만 연기 가능"

2019.03.10. 오전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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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타이아니 유럽의회 의장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시점을 늦추더라도 길어야 7월 초까지만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타이아니 의장은 독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영국 하원은 오는 12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브렉시트 계획에 대한 2차 승인투표를 할 예정이며, 부결되면 뒤이어 브렉시트 연기 안에 대해 표결할 계획입니다.

타이아니 의장은 영국의 EU 탈퇴가 다른 회원국이 EU를 탈퇴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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