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동아태소위원장 "北 압박 완화 안돼...CVID가 목표"

美상원 동아태소위원장 "北 압박 완화 안돼...CVID가 목표"

2019.02.06. 오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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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가드너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 소위원장은 북한과의 대화 목표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CVID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가드너 위원장은 미국시간 5일 폭스뉴스 기고문에서 북한 비핵화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협상으로 나왔다고 제재를 완화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모든 불법무기 프로그램을 철저히 해체해야 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1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미국은 북한이 반발하는 CVID 대신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 FFVD라는 표현으로 대체해왔습니다.

하지만 대북 강경파인 가드너 위원장은 CVID를 거론하며 북한을 거듭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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