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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폭설이 내린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근교의 한인교회 주차장에서 초등학교 6학년생인 한국계 여자 어린이가 눈 속에 터널을 파고 놀다 무너진 눈더미에 파묻혀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한국계인 12살 정모 양과 9살 신모 양이 어른들이 예배를 드리는 사이 주차장 한쪽에 쌓인 눈더미 속에서 놀다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눈 속에 파묻힌 상태에서 한 시간 정도 지난 후에야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정양은 두 시간여 만에 숨졌습니다.
생존한 신 양의 가족은 신 양은 가슴까지만 파묻혔고 정 양은 온 몸이 파묻혔는데,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경찰은 한국계인 12살 정모 양과 9살 신모 양이 어른들이 예배를 드리는 사이 주차장 한쪽에 쌓인 눈더미 속에서 놀다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눈 속에 파묻힌 상태에서 한 시간 정도 지난 후에야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정양은 두 시간여 만에 숨졌습니다.
생존한 신 양의 가족은 신 양은 가슴까지만 파묻혔고 정 양은 온 몸이 파묻혔는데,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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