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최선희 부상, 스웨덴 도착

北최선희 부상, 스웨덴 도착

2019.01.18. 오전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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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대미관계와 핵 협상 실무를 담당하는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현지 시간으로 17일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에 도착했습니다.

최 부상은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차이나에어 911 편을 이용해 스톡홀름에 내렸습니다.

최 부상 일행은 공항 도착 후 일반 탑승객들이 이용하는 출구를 이용하지 않고 공항 귀빈실을 이용해 언론을 피해 빠져나갔습니다.

최 부상의 스톡홀름 방문 목적은 스웨덴 민간연구기관이 주최하는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나 이 회의에는 미국 측 관계자들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져 북미 당국 간 또는 '1.5 트랙' 형태의 접촉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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