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편집 논란 中 과학자 "자랑스러워"

유전자 편집 논란 中 과학자 "자랑스러워"

2018.11.28. 오후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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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유전자 편집' 아기를 만들었다고 주장한 중국 과학자 허젠쿠이가 이번 성과에 대해 자랑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허젠쿠이는 오늘 오후 홍콩에서 열린 제2회 국제 인류유전자편집회의 행사에 참석해 이번 연구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주무부처인 중국 과학기술부는 이번 연구가 중국 규정을 명백히 위반했다며 관련 법률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학원과 중국의 에이즈 연구자 140명도 각각 성명을 내고 이번 실험에 대한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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