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명 심사기간 미국 땅에 발 못붙인다" 멕시코 대기 조치 합의

"망명 심사기간 미국 땅에 발 못붙인다" 멕시코 대기 조치 합의

2018.11.25.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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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망명신청 심사 기간에 이민자가 미국이 아닌 멕시코에 대기하도록 하는 정책에 대해 차기 멕시코 정권의 지원을 얻어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 달 1일 취임하는 암로 멕시코 대통령 당선인 측과 이러한 방안에 합의했다고 인수위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는 망명 신청 결과가 나올 때까지 미국에 체류하도록 하는 현행법과 배치되는 것으로 가난과 폭력을 피해 미국에 정착하려는 중미 이민자들에게 엄청난 장벽이 될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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