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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동시 다발 대형 산불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숨진 주민이 31명으로 늘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북부 뷰트 카운티 경찰국은 폐허로 변한 집터와 불에 탄 차량 등에서 숨진 채 발견된 주민 시신 6구를 더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뷰트 카운티에서 숨진 사람만 29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남 캘리포니아 말리부 주변에서 일어난 산불로 주민 2명이 숨져 캘리포니아주 전체 사망자 수는 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1933년 LA 그리피스 파크에서 발생한 산불로 29명이 숨진 이후 캘리포니아 주 재난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뷰트 카운티 경찰국은 또 현지 시간 11일 오후 현재 연락이 두절 된 주민이 228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캘리포니아주 북부 뷰트 카운티 경찰국은 폐허로 변한 집터와 불에 탄 차량 등에서 숨진 채 발견된 주민 시신 6구를 더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뷰트 카운티에서 숨진 사람만 29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남 캘리포니아 말리부 주변에서 일어난 산불로 주민 2명이 숨져 캘리포니아주 전체 사망자 수는 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1933년 LA 그리피스 파크에서 발생한 산불로 29명이 숨진 이후 캘리포니아 주 재난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뷰트 카운티 경찰국은 또 현지 시간 11일 오후 현재 연락이 두절 된 주민이 228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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