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기업에 내년 임금 인상 또 요구

日 정부, 기업에 내년 임금 인상 또 요구

2018.10.20.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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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내년 노사협상에서 임금을 충분히 인상해 달라고 요청하자 경제계가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어제 나가니시 히로아키 게이단렌 회장과 만나 "내년은 소비세율이 인상되는 만큼 노사협상에서 한층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인상률은 제시하지 않았지만 현재 8%인 소비세를 내년 10월에 10%로 인상하는 만큼 소비위축이 되지 않도록 임금을 올려달라는 요청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앞서 아베 신조 총리도 올해 노사협상을 전후해 경제계에 3%라는 수치까지 제시하며 임금 인상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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