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中 어깨에 올라온 고양이 '트위터 스타 등극'

인터뷰 中 어깨에 올라온 고양이 '트위터 스타 등극'

2018.07.10.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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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학자 제르지 타갈스키 박사는 최근 네덜란드 시사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폴란드 정부가 정년을 70세에서 65세로 줄인 뒤 대법원 법관의 40%가 퇴역하면서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는 내용의 인터뷰였다.

처음 이야기를 시작했을 무렵, 타갈스키 박사가 기르는 리소르지오라는 이름의 노란 고양이는 얌전히 탁자에 앉아 있었다. 하지만 여느 고양이가 그렇듯 주인이 자신에게 집중하지 않고 다른 사람과 대화를 시작하자 고양이는 주인의 어깨 위로 올라가 인터뷰를 방해했다.

리소르지오는 처음에는 박사의 몸에 앞발을 얹고 애교를 피우다가, 어느새 어깨 위까지 올라간 뒤 꼬리로 얼굴을 가리며 본격적인 방해 공작을 펼쳤다.


인터뷰를 진행하던 기자 루디 모우마는 카메라맨이 포착한 귀여운 순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고, 인터뷰는 수만 번이나 리트윗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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