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큐어 마음에 안 들어" 네일샵서 난동부리는 여성

"매니큐어 마음에 안 들어" 네일샵서 난동부리는 여성

2018.06.27.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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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큐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네일샵에 난동을 부린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미주리주 헤이즐우드의 한 네일샵에서 소동이 일어난 것은 지난 23일(현지 시각). 넬일샵 주인인 사라 구엔 씨는 “한 여성 손님이 매니큐어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가게에서 기물을 부수며 난동을 부렸다”고 말했다.

구엔 씨는 이 여성에게 환불과 함께 매니큐어를 지워주겠다 제안했으나 그는 환불과 함께 새로운 매니큐어를 요구했다. 가게 측이 이를 거절하자 그는 4시간 뒤 다시 나타나 욕설을 퍼붓고 진열대를 넘어뜨리며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다.



구엔 씨는 여성의 폭력적인 행동이 담긴 CCTV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렸고, 이 영상은 페이스북에서만 16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결국 이 여성은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혀 현재 구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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