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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인 고 넬슨 만델라 대통령의 전 부인이자 정치적 동반자였던 위니 마디키젤라-만델라가 81살로 숨졌습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그녀가 지병으로 오래 입원해 있던 요하네스버그의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전했습니다.
위니 만델라는 평생 3번 결혼했던 고 만델라 대통령의 두 번째 아내로, 남아공 집권당 아프리카민족회의의 여성동맹위원장을 맡는 등 여성 정치인으로도 유명했습니다.
1958년 만델라와 결혼한 위니는 27년 동안 만델라의 옥바라지를 한 뒤 4년간의 별거를 거쳐 1996년 이혼했습니다.
위니는 남편 만델라의 투옥 기간 중 아프리카민족회의 소속 당원으로 흑인차별정책에 맞서 싸워 흑인들로부터 '마마'라는 애칭으로 불렸습니다.
생전 위니 만델라는 절도와 사기, 살인, 폭력 행위 관여 혐의로 명성에 오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P통신 등 외신들은 그녀가 지병으로 오래 입원해 있던 요하네스버그의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전했습니다.
위니 만델라는 평생 3번 결혼했던 고 만델라 대통령의 두 번째 아내로, 남아공 집권당 아프리카민족회의의 여성동맹위원장을 맡는 등 여성 정치인으로도 유명했습니다.
1958년 만델라와 결혼한 위니는 27년 동안 만델라의 옥바라지를 한 뒤 4년간의 별거를 거쳐 1996년 이혼했습니다.
위니는 남편 만델라의 투옥 기간 중 아프리카민족회의 소속 당원으로 흑인차별정책에 맞서 싸워 흑인들로부터 '마마'라는 애칭으로 불렸습니다.
생전 위니 만델라는 절도와 사기, 살인, 폭력 행위 관여 혐의로 명성에 오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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