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오브 파이' 배우 이르판 칸, 신경내분비종양 투병

'라이프 오브 파이' 배우 이르판 칸, 신경내분비종양 투병

2018.03.17. 오후 9:3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슬럼독 밀리어네어'에 출연한 배우 이르판 칸이 희소 암의 일종인 신경내분비종양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칸은 현지 시간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신경내분비종양으로 확진됐다면서 외국으로 치료받으러 간다고 밝혔습니다.

칸은 주변의 사랑으로 희망을 품고 있다면서 자신을 기다릴 이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오겠다고 썼습니다.

신경내분비종양은 2011년 56세를 일기로 숨진 스티브 잡스가 앓던 병이기도 한데 신경계와 내분비계 조직이 뭉쳐 발병하는 종양으로 식도와 위, 소장, 대장, 췌장 등 모든 소화기 장기에서 발생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