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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텔랑가나 주, 하이데라바드에서 임신 8개월 차 여성이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됐다.
피해 여성이 토막 난 상태로 도로변에 버려져 있던 것이 발견된 것은 지난 30일(현지 시각). 근처에서 쓰레기통을 청소하던 한 남성에 의해 발견됐다.
현지 경찰청 관계자인 비슈와 프라사드(Vishwa Prasad) 씨는 '피해 여성의 임신을 원치 않는 누군가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하는 과정 중 여성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인근 CCTV를 확인하며 용의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제법 큰 체격이었던 피해자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인근 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들을 탐문하면서 목격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C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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