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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받는 인도와 파키스탄이 새해를 맞아 27년째 해온 양국이 핵시설 목록을 상호 교환했다고 인도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두 나라는 1988년 12월 31일 체결한 상대국 핵시설 공격 금지조약에 따라 1992년부터 매년 1월 1일 자국의 핵시설 목록을 상대국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경 분쟁 등으로 3차례 전쟁을 치른 양국이 전쟁이라는 최악 상황에서도 핵시설에 대한 공격만큼은 자제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양국은 또 이날 자국 교도소에 수감된 상대국 주민 명단도 교환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두 나라는 1988년 12월 31일 체결한 상대국 핵시설 공격 금지조약에 따라 1992년부터 매년 1월 1일 자국의 핵시설 목록을 상대국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경 분쟁 등으로 3차례 전쟁을 치른 양국이 전쟁이라는 최악 상황에서도 핵시설에 대한 공격만큼은 자제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양국은 또 이날 자국 교도소에 수감된 상대국 주민 명단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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