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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앞으로 해외에서 개인이 인출할 수 있는 현금규모를 엄격히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외환관리국은 새해부터 적용하는 새로운 외환관리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이 규정에 따라 중국인은 앞으로 해외에서 인출할 수 있는 현금이 1인당 연간 1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1천600만 원으로 제한됩니다.
지금까지는 중국내 은행 카드 한 장당 10만 위안으로 제한됐지만, 새해부터는 한 사람당 10만 위안으로 제한되는 것입니다.
이 규정은 한 사람이 여러 장의 카드로 대규모 현금을 인출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한도를 초과할 경우 그 해와 다음 해까지 해외인출이 중단됩니다.
중국 외환관리국은 이번 조치가 불법적인 자금세탁과 테러 자금으로의 활용 차단 그리고 탈세 목적의 자금이탈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국 외환관리국은 새해부터 적용하는 새로운 외환관리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이 규정에 따라 중국인은 앞으로 해외에서 인출할 수 있는 현금이 1인당 연간 1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1천600만 원으로 제한됩니다.
지금까지는 중국내 은행 카드 한 장당 10만 위안으로 제한됐지만, 새해부터는 한 사람당 10만 위안으로 제한되는 것입니다.
이 규정은 한 사람이 여러 장의 카드로 대규모 현금을 인출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한도를 초과할 경우 그 해와 다음 해까지 해외인출이 중단됩니다.
중국 외환관리국은 이번 조치가 불법적인 자금세탁과 테러 자금으로의 활용 차단 그리고 탈세 목적의 자금이탈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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