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올림픽위 "美 선수단 평창 파견 계획 변동없다"

美 올림픽위 "美 선수단 평창 파견 계획 변동없다"

2017.12.08.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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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선수들의 평창 올림픽 참가가 미정이라는 니키 헤일리 미국 유엔 대사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올림픽위원회, USOC는 미국 선수단을 파견한다는 기존 계획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각 7일 마크 존스 USOC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우리는 2018 올림픽과 동계 패럴림픽 대회에 선수단을 보내지 않는 가능성에 대해 내부적으로 또는 정부 파트너와 함께 어떤 논의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USOC는 평창에 보낼 2개 대표단 즉 올림픽 대표단과 패럴림픽 대표단 전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 대사가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 선수들의 평창올림픽 참가가 기정사실이냐는 질문에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라고 답해 논란이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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