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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분화 여파로 인도네시아 발리 섬 항공교통이 마비되면서 현지에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이 최대 8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등 피해가 빠르게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국과 업계 등에 따르면 예년 이 시기 발리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은 대부분 신혼부부와 배낭여행객으로 하루 400∼500명이 한국행 항공편에 탑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틀간 결항 된 만큼 한국인 관광객이 많게는 800명 정도 발이 묶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선 어제 하루 동안에만 445편의 이착륙 항공편이 취소돼 승객 약 5만9천 명이 발이 묶였습니다.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한국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리 한인회 협력을 받아 오늘 오전 응우라라이 공항 국제선 청사 2층에 헬프 데스크를 설치하고 현지에 직원을 급파했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당국과 업계 등에 따르면 예년 이 시기 발리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은 대부분 신혼부부와 배낭여행객으로 하루 400∼500명이 한국행 항공편에 탑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틀간 결항 된 만큼 한국인 관광객이 많게는 800명 정도 발이 묶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선 어제 하루 동안에만 445편의 이착륙 항공편이 취소돼 승객 약 5만9천 명이 발이 묶였습니다.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한국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리 한인회 협력을 받아 오늘 오전 응우라라이 공항 국제선 청사 2층에 헬프 데스크를 설치하고 현지에 직원을 급파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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