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대통령, 美 비자 발급 중단 비판

터키 대통령, 美 비자 발급 중단 비판

2017.10.11. 오전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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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터키에서 비자 발급을 중단한 지 이틀 만에 터키 대통령이 직접 미국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세르비아를 방문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10일, 세르비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잘못을 한 쪽은 미국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어, 미국 정부가 터키 주재 미국대사관의 비자 중단 조치에 관여했다면 양국 관계는 더 심하게 손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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