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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최대 공항인 오클랜드공항으로 항공유를 공급하는 파이프라인이 훼손돼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오클랜드 북부 정유공장과 공항을 잇는 170㎞의 지하 송유관 일부가 훼손돼, 항공유 7만 리터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공항 측은 이 때문에 항공유 부족으로 지난 16일 이후 국제선과 국내선 41편이 취소됐고, 일부는 지연되거나 항로를 변경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유공장을 소유한 '리파이닝 NZ' 측은 늦어도 26일까지는 훼손된 부분을 교체해 송유관을 정상 가동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14일 오클랜드 북부 정유공장과 공항을 잇는 170㎞의 지하 송유관 일부가 훼손돼, 항공유 7만 리터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공항 측은 이 때문에 항공유 부족으로 지난 16일 이후 국제선과 국내선 41편이 취소됐고, 일부는 지연되거나 항로를 변경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유공장을 소유한 '리파이닝 NZ' 측은 늦어도 26일까지는 훼손된 부분을 교체해 송유관을 정상 가동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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