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日, 위안부 기록 유네스코 등재 간섭 말라"

중국 "日, 위안부 기록 유네스코 등재 간섭 말라"

2017.09.18. 오후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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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일본에 대해 위안부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간섭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위안부를 강제로 동원한 건 일본 군국주의가 2차대전 기간 저지른 엄중한 반 인류 범죄로, 명백한 증거가 있어 부인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과 한국 등이 위안부 기록물을 유네스코 유산에 올리려고 하는 건 전 세계에 침략 전쟁의 잔혹성을 알리고 인류 존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며 유네스코의 취지에도 맞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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