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911 테러 당한 '펜타곤' 영상물 공개

FBI, 911 테러 당한 '펜타곤' 영상물 공개

2017.04.01. 오전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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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2001년 9.11 테러 당시 공격 직후 미 국방부 청사, 펜타곤의 상황을 촬영한 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13분 31초짜리 이 동영상은 당시 공격을 당한 직후 펜타곤 외부에서 촬영된 것으로, 당황한 시민들과 불을 끄는 소방관, 분주히 오가는 구조 헬기 등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FBI는 이와 함께 당시 펜타곤에 추락한 여객기의 잔해와 청사 안으로 뚫고 들어온 항공기 모습 등을 찍은 27장의 스틸 사진도 웹사이트에 공개했습니다.

당시 알카에다의 펜타곤 공격으로 국방부 근무자 125명을 포함해 189명이 숨졌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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