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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골프 경기가 열리는 올림픽 코스 골프장이 야생동물들 때문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골프장 인근에 큰 연못이 두 개가 있고, 인근에 자연공원이 있어서 야생동물들이 자주 출몰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설치류 카피바라와 카이만 악어 등이 살고 있습니다.
미국 여자골프 대표 렉시 톰슨은 자신의 SNS에 카피바라 인증 사진을 올렸습니다. 무섭다기보다는 친근하고 귀여운 외모를 가진 카피바라는 골프장의 마스코트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전인지 선수도 골프장에서 카피바라를 마주쳤지만 겁내지 않는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18일(한국시각) 새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1라운드에서도 연못에서 카피바라와 카이만 악어가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카피바라는 성격이 온순하고 이곳에 사는 카이만 악어도 성격이 온순하고 소심한 편이라 사이좋게 물가에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카메라에는 잡히지 않았지만, 나무늘보, 보아뱀, 원숭이, 올빼미도 흔합니다. AFP 통신은 현재 9번 홀 좌측 벙커에 굴 올빼미 둥지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골프장 코스 관리 책임자 마크 존슨은 내셔널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골프 선수와 동물들은 이곳을 공유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 사진 출처 = 뉴스원1, 렉시톰슨 인스타그램, KBS1 ]
YTN PLUS 최가영 모바일PD
(weeping07@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설치류 카피바라와 카이만 악어 등이 살고 있습니다.
미국 여자골프 대표 렉시 톰슨은 자신의 SNS에 카피바라 인증 사진을 올렸습니다. 무섭다기보다는 친근하고 귀여운 외모를 가진 카피바라는 골프장의 마스코트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전인지 선수도 골프장에서 카피바라를 마주쳤지만 겁내지 않는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18일(한국시각) 새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1라운드에서도 연못에서 카피바라와 카이만 악어가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카피바라는 성격이 온순하고 이곳에 사는 카이만 악어도 성격이 온순하고 소심한 편이라 사이좋게 물가에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카메라에는 잡히지 않았지만, 나무늘보, 보아뱀, 원숭이, 올빼미도 흔합니다. AFP 통신은 현재 9번 홀 좌측 벙커에 굴 올빼미 둥지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골프장 코스 관리 책임자 마크 존슨은 내셔널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골프 선수와 동물들은 이곳을 공유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 사진 출처 = 뉴스원1, 렉시톰슨 인스타그램, KBS1 ]
YTN PLUS 최가영 모바일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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