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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의 영향으로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은 동남아시아 곳곳이 본격적인 우기로 접어들면서 폭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국 언론들은 태국에 뒤늦게 우기가 찾아온 가운데 어제 동남부 유명 관광지인 코 창 섬에서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2층짜리 호텔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태국인 1명이 숨지고, 5명이 무너진 건물 더미에 깔려 있다가 구조됐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이어진 폭우로 강물이 불어나면서 칼리만탄주 주도 팔랑카라야 도시 대부분이 물에 잠겨, 주민 대부분이 고지대로 대피한 상황입니다.
기상학자들은 올여름 엘니뇨 반대 현상인 라니냐가 찾아와 동남아 지역에 극심한 홍수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태국 언론들은 태국에 뒤늦게 우기가 찾아온 가운데 어제 동남부 유명 관광지인 코 창 섬에서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2층짜리 호텔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태국인 1명이 숨지고, 5명이 무너진 건물 더미에 깔려 있다가 구조됐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이어진 폭우로 강물이 불어나면서 칼리만탄주 주도 팔랑카라야 도시 대부분이 물에 잠겨, 주민 대부분이 고지대로 대피한 상황입니다.
기상학자들은 올여름 엘니뇨 반대 현상인 라니냐가 찾아와 동남아 지역에 극심한 홍수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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