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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확률이 무려 2억분의 1이라는 일란성 세쌍둥이가 영국에서 태어나 화제입니다.
지난 2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난 세쌍둥이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세쌍둥이를 낳은 엄마 베키 조 엘런(23) 씨는 임신 9주쯤 됐을 때 쌍둥이의 존재를 의사로부터 전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세쌍둥이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임신 31주 만에 세상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엄마 엘런은 세쌍둥이가 태어나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세쌍둥이는 바로 유전자까지 동일한 일란성 세쌍둥이였기 때문입니다. 임신 중에도 병원에서 일란성이라는 말을 해주지 않았고 아이들을 낳고 나서야 일란성 세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일란성 세쌍둥이를 낳을 확률은 2억분의 1로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될 확률 800만 분의 1인 걸 보면 더 큰 행운을 얻은 거나 다름없다고 외신들을 보도했습니다.
귀여운 세쌍둥이의 모습은 육안으로 구별이 힘들 정도로 매우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엄마 엘런은 "성격이 완전 다르다"라고 말하며+ 세쌍둥이를 구별하는 게 어렵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베키 조 엘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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