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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휴양지에 있는 호텔에서 무장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 13일 코트디부아르 경제 수도 아비장에서 동쪽으로 40㎞ 떨어진 그랑바상 해변 리조트 내 레투알 두 수드 호텔에서 괴한들이 총격을 가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경찰과 목격자를 인용해 괴한 4명이 이상이 총격을 가했으며, 유럽인들을 포함해 모두 1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그랑바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시로, 서양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입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수도의 고급 호텔과 카페에서 총격과 인질극이 발생해 30명이 사망했고, 지난해 11월에는 말리 수도 바마코의 고급 호텔 인질극으로 20명이 사망했습니다.
당시 두 사건 모두 알카에다 북아프리카지부가 자신들이 저지른 일이라며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시각 13일 코트디부아르 경제 수도 아비장에서 동쪽으로 40㎞ 떨어진 그랑바상 해변 리조트 내 레투알 두 수드 호텔에서 괴한들이 총격을 가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경찰과 목격자를 인용해 괴한 4명이 이상이 총격을 가했으며, 유럽인들을 포함해 모두 1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그랑바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시로, 서양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입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수도의 고급 호텔과 카페에서 총격과 인질극이 발생해 30명이 사망했고, 지난해 11월에는 말리 수도 바마코의 고급 호텔 인질극으로 20명이 사망했습니다.
당시 두 사건 모두 알카에다 북아프리카지부가 자신들이 저지른 일이라며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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