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해외 유명 레스토랑이나 체인점에서 반려견을 위한 메뉴를 따로 제공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미국 스타벅스에는 '퍼푸치노'라는 강아지를 위한 메뉴가 숨겨져 있습니다. 퍼푸치노를 주문하면, 강아지용 작은 컵에 휘핑크림이 담겨 나옵니다.
크림에는 설탕과 지방이 들어있어 자주 먹는 것은 좋지 않지만, 아주 가끔이라면 괜찮을 겁니다.
스타벅스 뿐 아니라 미국 유명 햄버거 체인점인 '캘리포니아 인앤아웃 버거'에서도 강아지를 위한 '펍 패티'를 판매합니다. 펍 패티를 주문하면 양념과 소금간이 없는 햄버거 패티가 통째로 나옵니다.
디저트 컵케익 전문점 '스프링클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려견에게 요거트 파우더로 설탕을 넣지 않고 만든 컵케이크를 먹일 수 있습니다. 컵케이크 위에는 강아지 뼈다귀 모양의 귀여운 장식도 붙어 있습니다.
밀크셰이크로 유명한 쉑쉑버거에서도 '푸치니'라는 이름의 비스킷과 땅콩 버터, 바닐라가 들어간 반려견용 디저트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애견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조만간 '강아지용 메뉴'를 만나볼 수 있을까요?
YTN PLUS 모바일 PD
정윤주(younju@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