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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을 하는 이유는 보통 아름다움과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기능적인 이유로 문신을 새긴 사람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 청각장애인 여성은 귀 밑에 ‘음소거’ 표시의 문신을 새겼습니다. 소리를 듣지 못한다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이 여성이 SNS에 사진을 올리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여성은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다 친절하게 이야기해 줄 수 있어 귀 아래에 문신을 새겼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후 그녀의 문신을 본 한 청각장애인 남성은 ‘음소거 마이크’ 문신을 인증하기도 했습니다.
해외 누리꾼들은 "알기 쉽고 센스있다"며 그들의 멋진 문신 사용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YTN PLUS모바일 PD
정윤주(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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