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못쓰는 토끼 휠체어 만든 감동 사연

다리 못쓰는 토끼 휠체어 만든 감동 사연

2016.02.24.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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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다리를 못쓰는 토끼를 위해 휠체어를 만들어 준 주인이 있습니다.

미국의 한 농장에 사는 토끼 윌츠는 불행히도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다른 토끼로부터 공격을 당해 뒷다리를 쓸 수 없게 됐습니다. 사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살아남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윌츠는 뒷다리가 마비됐음에도 살아남으려는 의지를 보여줬고, 결국 농장 주인은 윌츠를 애완 동물로 집에서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주인은 윌츠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1달러짜리 작은 스케이트 보드를 제작해 달아줬습니다. 윌츠는 주인이 부르는 곳이라면 이제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농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윌츠는 이제 영원히 지낼 집을 얻었어요" 라고 밝혔습니다.

귀여운 아기 토끼 윌츠가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YTN PLUS 모바일 PD 정윤주(younju@ytnplus.co.kr)
[사진 출처 = OverlookAcres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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