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쿠르드 지역 호텔서 화재...19명 사망

이라크 쿠르드 지역 호텔서 화재...19명 사망

2016.02.06. 오전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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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 북쪽 350km의 쿠르드족 지역인 에르빌의 캐피털 호텔에서 불이 나 19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에르빌 지역의 나와자드 하디 주지사는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희생자 가운데 14명은 쿠르드족 출신이 아닌 필리핀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수십 명이 불길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디 주지사는 화재 원인은 4성급인 이 호텔 사우나의 전기시설의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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