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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디옹을 12살 때 발굴해 세계 톱 디바로 키워낸 매니저이자 남편 르네 앙젤릴이 현지 시각 13일,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떴습니다.
셀린 디옹은 트위터에 "오랜 기간 용감한 투병 생활을 한 남편이 라스베이거스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인 앙젤릴은 지난 1980년 당시 12살 소녀 디옹의 데모 테이프를 듣고 바로 전속 계약을 맺은 뒤 빚까지 지며 그녀의 데뷔 앨범을 냈습니다.
또 프랑스어를 쓰는 디옹에게 영어 교육을 시키고 외모 관리까지 모든 매니지먼트를 도맡아 세계 톱스타로 만들었습니다.
디옹은 결혼이 가능한 19살이 되자 26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바로 앙젤릴과 결혼했는데, 훗날 "내 성공의 99%는 남편 덕분"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셀린 디옹은 트위터에 "오랜 기간 용감한 투병 생활을 한 남편이 라스베이거스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인 앙젤릴은 지난 1980년 당시 12살 소녀 디옹의 데모 테이프를 듣고 바로 전속 계약을 맺은 뒤 빚까지 지며 그녀의 데뷔 앨범을 냈습니다.
또 프랑스어를 쓰는 디옹에게 영어 교육을 시키고 외모 관리까지 모든 매니지먼트를 도맡아 세계 톱스타로 만들었습니다.
디옹은 결혼이 가능한 19살이 되자 26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바로 앙젤릴과 결혼했는데, 훗날 "내 성공의 99%는 남편 덕분"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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