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해의 한자는 '安'(편안할 안)

일본 올해의 한자는 '安'(편안할 안)

2015.12.15. 오후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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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일본에서 발생한 일을 대표하는 한자로 '편안할 안'(安)자가 선정됐습니다.

일본 한자능력검정협회는 올해 1년을 대표하는 한자에 대한 의견을 공모한 결과 제출된 12만9천647표 가운데 '편안할 안'자가 4.34%인 5천600여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아베 정권 아래에서 안보법 제정을 두고 국론이 양분돼 국회 주변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며 '편안할 안'자가 선택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2차 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아 나라의 평안에 관해 많은 사람이 의견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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