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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대 캐나다 총선에서 쥐스탱 트뤼도 대표가 이끄는 자유당이 집권 보수당을 누르고 10년 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했습니다.
캐나다 주요 언론은 자유당이 전체 하원 선거구 338곳 가운데 185곳에서 승리한 것으로 집계돼 과반 다수의 자유당 정부가 출범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집권 보수당은 99석을 얻어 제1야당으로, 제1야당인 신민주당은 44석을 얻는 데 그쳐 제3당의 위치로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스티븐 하퍼 총리 정부가 물러나고 새로 개원할 하원에서 트뤼도 대표가 제23대 차기 총리로 취임하게 됩니다.
트뤼도 대표는 1984년까지 16년간 집권하며 캐나다의 역대 최고 총리로 꼽히는 피에르 트뤼도 전 총리의 장남으로 이번 선거로 캐나다 최초의 부자 총리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또 올해 마흔세 살로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총리이기도 합니다.
트뤼도 대표는 자유당 승리가 확정된 이후 캐나다 국민이 진정한 변화를 이루어 낼 때가 됐다는 메시지를 보냈다며 국민이 만들어 준 선거 결과를 주저 없이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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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요 언론은 자유당이 전체 하원 선거구 338곳 가운데 185곳에서 승리한 것으로 집계돼 과반 다수의 자유당 정부가 출범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집권 보수당은 99석을 얻어 제1야당으로, 제1야당인 신민주당은 44석을 얻는 데 그쳐 제3당의 위치로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스티븐 하퍼 총리 정부가 물러나고 새로 개원할 하원에서 트뤼도 대표가 제23대 차기 총리로 취임하게 됩니다.
트뤼도 대표는 1984년까지 16년간 집권하며 캐나다의 역대 최고 총리로 꼽히는 피에르 트뤼도 전 총리의 장남으로 이번 선거로 캐나다 최초의 부자 총리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또 올해 마흔세 살로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총리이기도 합니다.
트뤼도 대표는 자유당 승리가 확정된 이후 캐나다 국민이 진정한 변화를 이루어 낼 때가 됐다는 메시지를 보냈다며 국민이 만들어 준 선거 결과를 주저 없이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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