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톡톡] "날 버린 엄마, 그래도 사랑합니다"...9년간 돌본 딸

친엄마를 찾아, 몰래 보살핀 딸의 사연이 전해졌는데요.

무슨 내용일까요.

이 딸은 4살 때 입양된 이후, 늘 가슴 한 켠에 친엄마를 묻고 살았다고 합니다.

드디어 수소문 끝에 만나게 됐는데, 엄마 건강이 좋지 않았던 거죠.

만성 알코올 중독이었던 엄마 곁에 있기로 결심하고 9년간 극진하게 간호했다는 이 여성, 끝까지 친딸이라는 사실을 숨겼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어떻게 봤을까요.

댓글 보시죠.

생모가 부담 느낄까 봐 그랬나? 마음이 깊으신 듯…

앞으로는 이런 슬픈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키워주신 부모님도 있는데…역시 피는 물보다 진한가 보다.

지극정성으로 키워놨더니 친모에게 가버리다니…

사실대로 말했으면 친엄마가 좋아하지 않았을까?

엄마도 혹시 딸이라고 알아보지 않았을까요?

결국 친엄마는 딸의 품에서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마지막까지 불러보지 못한 엄마라는 그 이름.

이제는 마음껏 부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