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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로 들어오려다 한 비정한 기자의 다리에 걸려, 아들과 함께 넘어졌던 이 시리아인, 기억하시죠.
많은 사람의 안타까움을 샀던 그 가족이 스페인에서 새 삶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 가족의 아버지는 시리아에서 축구감독이었는데요.
스페인이 '축구 코치 자리'를 제안한 겁니다.
두 아들과 먼저 스페인으로 넘어온 아버지는 "내 인생에서 중요한 기회"라며 모든 사람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함께 보시죠.
"어쨌든 결말은 훈훈하네요."
"스페인에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세요~"
많은 이들이 자기 일처럼 기뻐했고요.
"왜 자기 나라 살릴 생각은 안 하죠?"
"나라가 힘들면 이렇게 설움 받습니다."
난민을 바라보는 시선에 이렇게 온도 차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무서워서 발 걸었다고 변명했다면서요?"
"다른 아이도 폭행했다던데."
기자에게는 어김없이 화살이 돌아갔네요.
차갑기만 했던 난민을 향한 시선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게 느껴집니다.
이 가족처럼 희망을 선물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많은 사람의 안타까움을 샀던 그 가족이 스페인에서 새 삶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 가족의 아버지는 시리아에서 축구감독이었는데요.
스페인이 '축구 코치 자리'를 제안한 겁니다.
두 아들과 먼저 스페인으로 넘어온 아버지는 "내 인생에서 중요한 기회"라며 모든 사람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함께 보시죠.
"어쨌든 결말은 훈훈하네요."
"스페인에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세요~"
많은 이들이 자기 일처럼 기뻐했고요.
"왜 자기 나라 살릴 생각은 안 하죠?"
"나라가 힘들면 이렇게 설움 받습니다."
난민을 바라보는 시선에 이렇게 온도 차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무서워서 발 걸었다고 변명했다면서요?"
"다른 아이도 폭행했다던데."
기자에게는 어김없이 화살이 돌아갔네요.
차갑기만 했던 난민을 향한 시선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게 느껴집니다.
이 가족처럼 희망을 선물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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