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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와 칼리만탄 섬 일대가 산불로 인해 발생한 연무로 대기오염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은 어제 수마트라 섬 페칸바루의 대기오염지수가 건강에 위험한 수준인 300을 훨씬 넘은 984를 기록했고, 팔렘방은 550으로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지역의 일부 학교들에 잇따라 휴교령이 내려졌고, 페칸바루와 팔렘방 현지 공항에서는 이달 초부터 여객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항공기를 이용한 산불 진화 작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항공기 운항을 위한 가시거리가 확보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은 어제 수마트라 섬 페칸바루의 대기오염지수가 건강에 위험한 수준인 300을 훨씬 넘은 984를 기록했고, 팔렘방은 550으로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지역의 일부 학교들에 잇따라 휴교령이 내려졌고, 페칸바루와 팔렘방 현지 공항에서는 이달 초부터 여객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항공기를 이용한 산불 진화 작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항공기 운항을 위한 가시거리가 확보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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