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도로 위의 스위트룸' 뉴욕 택시 호텔의 영업비밀

[한컷뉴스] '도로 위의 스위트룸' 뉴욕 택시 호텔의 영업비밀

2015.09.06.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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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도로 위의 스위트룸' 뉴욕 택시 호텔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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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도로 위의 스위트룸' 뉴욕 택시 호텔의 영업비밀

도로 한편에 평범해 보이는 한 노란 택시가 주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문을 열자 택시 색깔과 같은 노란 베개가 놓인 침대와 노란 해바라기 꽃 그리고 뉴욕 시내 지도가 보입니다.

전직 호텔 안내인이었던 '조나단 파울리 씨'가 택시를 개조해서 운영하는 이른바 '택시 호텔'인 겁니다. 이 택시 호텔의 가격은 1박에 3만 원이 채 안 돼 여행객들 사이에서 금세 입소문을 탔습니다.

하지만 이 택시 호텔에는 안타깝게도 없는 게 있습니다. 바로 '화장실'. 그렇다면 택시 호텔 숙박객들은 화장실을 못가는 걸까요?

아닙니다. 택시 호텔 손님들이 주변의 커피숍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커피숍과 제휴를 맺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심지어 샤워도 가능합니다. 근처 공영 수영장의 샤워장에서 시원한 샤워도 할 수 있습니다.

뉴욕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이 모두 지하철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교통이 편리하고, 합법적인 주차 구역에 세워놓기 때문에 딱지 떼일 염려도 없습니다.

더불어 반려견 동반 투숙까지 대부분의 호텔이 반려견 투숙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애완 동물을 키우는 사람에게 더욱 인기입니다.

[마이크 아킨스, 택시 호텔 이용객] "주변 경치도 아름답고 근처에 공원이 있어서 애완견과 산책하기도 좋아요. 마음 편히 쉬기 좋은 공간이에요."

택시 호텔이 문을 연 지도 벌써 6개월, 별 5개 만점인 이용 후기에서 항상 4.5개 이상을 받는다는 파울리 씨의 '택시 호텔'.

화려한 뉴욕에서 소박하고 합리적이지만 특별한 '택시 호텔' 여행 어떨까요?

한컷 디자인 : 이은비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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