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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지중해 해안에서 최대 규모의 가스전이 발견됐다고 이탈리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에니와 이집트 석유부가 밝혔습니다.
에니는 이번에 발견된 천450m 깊이의 가스전은 지중해의 가스전 발굴 역사상 최대 규모로 전 세계적으로도 최대 규모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에너지 석유부는 100 제곱 킬로미터 면적의 천연가스 추정 매장량이 30조 입방피트에 달하고 원유로 치면 55억 배럴에 맞먹는 양입니다.
이집트 석유부는 이번 가스전 발견으로 이집트는 국내 가스 수요를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니와 이집트 정부는 지난 3월 이집트 영토와 해역에서 원유·가스 채굴에 관한 50억 달러, 우리 돈 5조 8천9백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에니는 이번에 발견된 천450m 깊이의 가스전은 지중해의 가스전 발굴 역사상 최대 규모로 전 세계적으로도 최대 규모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에너지 석유부는 100 제곱 킬로미터 면적의 천연가스 추정 매장량이 30조 입방피트에 달하고 원유로 치면 55억 배럴에 맞먹는 양입니다.
이집트 석유부는 이번 가스전 발견으로 이집트는 국내 가스 수요를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니와 이집트 정부는 지난 3월 이집트 영토와 해역에서 원유·가스 채굴에 관한 50억 달러, 우리 돈 5조 8천9백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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